오늘도 용맹이 1, 2022

 새로운 강아지 이야기가 탄생했다!

바야흐로 반려견의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개를 키우는 건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과 풍경이 되었다. 그런 만큼 개가 소재로 나온 동화들은 가까이 접할 수 있지만「오늘도 용맹이」의 이야기는 좀 다르다. 인간의 눈으로 개들의 세계를 그려내는 대신, 개들의 리얼리티 이야기를 다룬 색다름으로 무장했다. 동물 우화의 형태도 아니고, 인간의 눈으로 막연하게 개들의 입장을 그려낸 판타지도 아니다. 그야말로, 개들의 시선과 입장으로 담아낸‘슬기로운 강아지 생활’이다. 이는 오랫동안 반려견을 키워 온 작가의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저도 모르는 새 낯선 사람들과 살게 되었을 때, 가족들이 밖에 나갈 준비로 바쁠 때, 현관 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올 때, 산책길에 낯선 강아지 냄새를 맡았을 때, 갑자기 동생이 생겼을 때 개들의 마음은 어떨까?”라고 작가는 되짚어 본다. 사람마다 모두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이 다른 것처럼 개들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욕구와 상황에 맞추어 살아가야 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서로 알아가고 적응해 가는 과정을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의 반려(伴侶)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메시지도 살짝 얹어 두어 읽는 기쁨이 두 배다. 용이와 맹이의「오늘도 용맹이」시리즈는 계속해서 출간될 예정이다.